건쌤의 주식 스쿨

(블룸버그) — 뉴욕 증시가 ‘산타랠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S&P 500 지수는 간밤 0.6% 올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주요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사상최다를 기록하고 있지만 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백신 접종과 치료알약 덕분에 전면 봉쇄를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가 일며 투자자들은 경기회복 지속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대개 연말이면 트레이더들이 휴가를 즐기기 때문에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S&P 500 지수가 최근 10년간 12월 마지막 주에 평균 0.7% 상승을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도 산타랠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한국은행은 내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되고 금융불균형 위험이 완화될 수..

© Reuters. [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 속 혼조… S&P500, 70번째 사상 최고치 마감 뉴욕증시는 연말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0.42포인트(0.25%) 오른 3만6488.63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71포인트(0.14%) 상승한 4793.0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51포인트(0.10%) 하락한 1만5766.22로 거래를 마감했다.S&P500지수는 올들어 70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오미..

요즘 한국도 "개발자 구하기 정말 힘들다"는 얘기많죠. 미국에서도 지난 10년간 승승장구 해왔던 테크 기업의 상승세가 주춤할 거라는 예상을 꺾고, 코로나 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은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8일 애플이 엔지니어들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애플이 직원들에게 8만 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의 양도제한 조건부주식(Restricted Stock Units, 이하 RSU)을 지급했습니다. 한화로 인당 약 1억 원, 받은 사람들은 바로 엔지니어들입니다. 이번 보너스는 지급 형태로 보나 시기로 보내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는 올해만 36% 올랐는데요, 앞으로도 주가 상승이 이어지면 이들이 받는 보너스(RSU)의 가치도 함께 오르겠죠 직원들의 ..

[앵커] 유럽 주요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18만 명, 영국에서는 13만 명, 이탈리아에서는 7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자 일부 국가에서는 강력한 방역 조처를 내놓고 있지만 봉쇄나 개학연기 등에 관해 명확하게 선을 긋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임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유럽 주요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시각 28일 프랑스의 신규 확진자는 179,807명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5일의 104,611명보다 7만명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추가접종 간격을 기존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고 주 3회 이상 재택근무를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

(블룸버그) — 미국 1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비 9.6%로 시장 예상치 9.2%를 크게 상회하며 관련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어 당장 내일로 다가온 FOMC 결정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준은 테이퍼링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보다 가파른 금리인상 전망치를 점도표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채 금리가 전 구간에 걸쳐 2bp-3bp 가량 오르고 달러(BBDXY) 역시 약 0.3%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빅테크에 밀려 이틀째 하락했다. JP모간은 매파적 연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며 위험자산을 여전히 사랑해도 괜찮다고 조언했다.미국 상원이 부채한도를 2.5조 달러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민주..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화이자의 코로나 19 경구용 치료제 승인에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업체들이 일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5%(3000원) 하락한 19만 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83%(2050원) 내린 2만 7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 바이오 역시 7.66%(2100원) 내린 2만 5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비엔씨 역시 4.79%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12세 이상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시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가정에서도 손쉽게 ..

© Reuters. [1222퇴근길] 식약처,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긴급승인 검토 착수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22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 코스피 2,984.48 마감 (+0.32%)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2,984.4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5% 상승한 1,000.13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내린 1,19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식약처, 화이자 (NYSE:PFE)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검토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 Reuters. [1222마감체크] 바이든 “전면 봉쇄 없다”, 하나투어 등 리오프닝주 강세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2월 22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의 강한 반등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오프닝 관련주가 미국의 호재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2% 상승한 2,984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매수세를 보..

캐나다 밴쿠버항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감자 공급에 문제가 생겨 일본 맥도널드가 한시적으로 ‘소(小)’ 사이즈의 감자 튀김만 판매하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맥도널드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감자튀김 ‘대(大)’와 ‘중(中)’ 사이즈를 팔지 않기로 했다. 일본 내 약 2900개 맥도널드 전 매장에서 이 조치를 실시한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컨테이너 부족 등 물류대란이 일어나고 있고, 캐나다 서해안 항구에서 최근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가공된 감자 수입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재료 조달이 어렵지만 고객이 계속해서 감자튀김을 맛볼 수 있도록 소 사이즈는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맥도널드가 감자튀김 판매 사..

장자영 ESG 데이터 애널리스트 (블룸버그) — 많은 기업들이 소위 메타버스에 뛰어들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업계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이래 기업들 사이에서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다.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게임을 하고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거래를 실행할 수 있는 3D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2024년까지 800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메타, 로블록스, 클라우드플레어,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기업들에 대한 매출 성장률 추정치를 상향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TA, ETF, GF 및 WATC 도구를 사용하여 주식 시장을 분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