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행 포스팅은 진주 여행기입니다. (사실 여행이랄 것도 없이 간단히 다녀오긴 했지만.... ) 먼저 퇴근 후 바로 출발해서 도착한 지인의 집에서 함양 흑돼지 식당에서 직접 주문한 흑돼지 삼겹살 구이로 스타트! 개인적으로 지리산 흑돼지는 제주 흑돼지보다도 더 맛있음.... 비게가 특히 쫠깃쫠깃 안 먹어보면 모르는 이 맛!! 땡초를 쫑쫑 썰어서 소금과 쌈장 등에 곁들여 먹으니까 천상의 맛이었다. 쏘맥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눕자마자 졸다가 그냥 잠들어버림. 그리고 일어나서 산책을 하기 위해 도착한 경상남도 수목원. 맑은 날씨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자연을 엿볼 수 있었다. 산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수목원은 천국과 다름없다. 날씨, 사람, 시간 모든 것이 조화로웠던 하루.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