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제 이슈들을 공부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친환경에 대해 많이 조사하게 되었고, 나의 전공과 연관성도 깊은 만큼 환경 교육에도 큰 관심이 생겼다. 그러다가 때마침 좋은 기회에 티처빌 교육 연수원에서 모집하는 그린피스 기후행동교사모임에 신청을 하게 되었고, 운 좋게도 800명 중 40명 안에 들어(심지어 1번!) 기후행동교사모임의 멤버가 되었다. 다행히 용산이라 KTX를 타고 손쉽게 도착할 수 있어서 거리는 멀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이런 환경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보는 게 처음이라 그저 신기... 무려 1시간 3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뻘쭘하게 들어갔는데 대단히 환대를 해주셔서 좀 놀랐다. 다들 기본적으로 엄청 밝으시고 친절함... 봉사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가... 기분이 좋았다. 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