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째 흑전을 외치지만 못하고 있는 조선사들... 엄경아 위원께서도 아주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확실히 임계점에 도달했고, V자 반등이 올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신조선가는 계속 상승 중.
사실은 금리를 1년 넘게 올리면서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음에도 이렇게나 많이 상승했다는 것은 고무적으로 봐야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화폐 가치가 떨어진 것을 고려하면 더욱 올라야 한다.
과거의 신조선가에 도달했다고 만족해선 안될 것.
회사도 바보가 아닌 이상 잘 알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계속 상승하는 선가에도 수주가 나와주고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선종이 최근 수주를 해오고 있다.
근래엔 현대미포조선의 MR탱커들의 수주가 가장 눈에 띈다.
아무래도 중소형 MR탱커 선박 시장을 엄청나게 점유하고 있는 미포조선은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
규제가 강화된다는 소식이 많다. 과연 7월 IMO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날 것인가.
그러나 계속되는 이상기후 현상에 인류는 이미 위험을 직감하고 있고, 돈이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인류 멸망과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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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는 계속 높아지는데 수주도 계속 늘어난다.
현대중공업은 카타르 물량까지 소화해야되다보니 더욱이 도크가 없다.
즉, 중요한 포인트는 이번엔 공급 쇼티지라는 것.
조선소는 엄청나게 줄었고, 교체해야할 선박은 많은데 노후선박과 더불어 규제가 강하게 들어온다.
엉덩이 무거운 투자자가 결국엔 이긴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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