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악의 폭염, 슈퍼 엘니뇨가 다가온다. (태국 체감온도 54도)

4월에 발생한 최악의 폭염 소식입니다.

태국에서 40도가 넘는 더위가 찾아왔고, 체감온도는 54도. 인간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온도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햇빛으로 계란후라이를 익혀 먹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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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엘니뇨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망되는 우리나라의 폭염 전망입니다.

실제로 포스팅 하는 시점인 5월인데도 여름 날씨라고 볼 정도의 날씨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망친 올리브 농사

 

농부들이 고통으로 신음하며, 스페인에서는 트렉터로 길거리 시위를 하는 정도까지 이르렀습니다.

 

 

엘니뇨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무역풍이 약화되면서 따뜻한 바닷물이 이동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바다의 수온이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바람이 약해지면서 심층해수의 용승이 약화되며 기후가 완전히 뒤바뀌게 됩니다.

 

엘니뇨 현상

 

슈퍼엘니뇨는 이와같은 현상이 아주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써 우리나라에 태풍의 발생 빈도를 높힐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 태풍의 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즉, 작년의 힌남노와 같이 슈퍼 태풍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 세계기상기구에서는 슈퍼엘니뇨의 발생 가능성을 아주 강하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작년만해도 라니냐로 인해 고통을 받다가 라니냐가 끝난다는 소식에 기뻐했는데... 이번에는 엘니뇨가 기승을 부릴 듯 합니다.

 

에너지 가격도 상승하는 마당에 전기 소모량까지 늘어날테니 여러모로 많은 분들이 또 힘들어지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엘니뇨가 발생했다고 해서 곡물의 생산량이 크게 타격을 받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인적은 많지 않습니다만, 기록적인 이상기후가 계속 나타나는만큼 곡물 생산과 가격에 대한 추이를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559305 

'슈퍼 엘니뇨' 우려, 곡물투자 상관관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