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황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 긴축우려로 인한 계속된 하락, 1.28 뉴욕증시 시황

건쌤 2022. 1. 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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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인해 계속된 우려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 제거로 인해 상승했지만, 다시금 매도세가 증가하며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시장은 장중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존스: -0.02%

나스닥: -1.4%

S&P500: -0.54%

 

특히 반도체, 전기차 종목은 일제히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AMD: -7.3%

인텔: -7.0%

엔비디아: -3.6%

 

전기차

루시드: -14.1%

테슬라: -11.5%

리비안: -10.5%

니오: -6.8%

 

흔들리는 주식시장과는 달리, 이날 발표된 2021년의 경제지표는 좋았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경제는 198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GDP는 연간 기준 5.7% 증가했고, 이는 팬데믹 이전 연간 성장률이었던 약 2.3%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4분기 GDP는 1.7% 증가했는데요. 상무부는 4분기 성장세가 소비자 지출에 의한 것이며, 의료/여가/운송 등 서비스 부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해군 연방 신용조합의 로버트 프릭 이코노미스트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완화되며 마트의 선반이 다시 채워지고 소비자 수요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가 건강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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