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황

밤새 녹아내린 내 계좌... 대체 무슨 일이? 1.14 뉴욕증시 시황

건쌤 2022. 1. 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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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미국 주식을 보고 있던 중 갑자기 주식들이 하락을 하길래 무슨 일인지 궁금했는데요.

 

특히 대형 기술주를 많이 보유하신 분들은 계좌가 많이 녹아내리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마이크로소프트 수익이 다 날아갔네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 다우존스 -0.49%

• 나스닥 -2.51%

• S&P500 -1.42%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지명자가 올해 3월 첫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을 받은 것인데요.

 

특히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 지수의 낙폭과 이에 따른 대형 기술주의 약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4.2%

• 아마존: -2.4%

• 애플: -1.9%

• 엔비디아: -5.0%

• AMD: -3.4%

• 인텔: -1.4%

 

자동차 섹터에서는 전기차주가 고전하고 기존 내연차 업체가 상승하는 정반대 흐름이 보였어요.

 

• 테슬라: -6.7%

• 리비안: -7.1%

• 루시드: -8.8%

 

이날 시장에 Fed 관계자들의 강력한 금리 인상 관련 발언이 나오며 다시 한번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몇 개의 예시를 가져왔어요.

 

레이얼 브레이너드 Fed 부의장 지명자는 오는 3월 테이퍼링 종료 직후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을 드러냈습니다.

 

"연준은 자산매입이 종료되자마자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4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어요.

 

"올해 3월 금리 인상 시작을 지지하며 인플레이션이 악화될 경우 추가 인상도 가능하다"

 

3번도 무서운데 4번이나 한다니...?!

 

케스트라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카라 머피 최고 투자책임자(CIO)도 물을 뿌렸습니다.

 

"테크 분야는 저금리의 진정한 수혜를 본 대표적 사례이며 향후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지면 기술주가 타격을 입는 것은 당연한 수순"

 

이런 연준의 발언으로 기술주가 급락하고, 시장이 얼어붙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정말 보수적으로 또 보수적으로 투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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