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테마 별 종목 분석/부동산 리츠(REITs)

5G 시대에서도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 크라운캐슬인터내셔널(CCI)

건쌤 2021. 12. 2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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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하는 건쌤입니다.

 

이번 리츠는 AMT에 이어 통신 리츠 2위!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CCI)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항상 포스팅의 시작은 기업개요부터 살펴봐야겠죠?

 

기업개요

 

CCI 기업소개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CCI)은 1994년 텍사스 휴스턴에서 1994년 텍사스 휴스턴에서 설립된 통신 인프라 리츠로 아메리칸 타워(AMT)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초대형 리츠입니다. 1998년 1400개의 통신 타워 포트폴리오를 통해 나스닥에 상장했고, 이후 2001년 뉴욕거래소로 이전 상장했습니다.

 

2020년 3월 말 기준 미국에서 약 4만 개의 통신 타워를 임대하고 있으며, 주요 통신사들의 5G 투자에 대비해 2015년부터는 통신 인프라 리츠 중 유일하게 스몰셀 투자를 확대해왔습니다. 사측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2019년 크라운 캐슬이 미국 내에서 설치한 스몰셀 노드 개수는 약 1만 개였는데 스몰셀 설치 점유율은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주요 임차인은 AT&T, 버라이즌, T모바일과 같은 미국 대형 통신사들이며, 2019년 기준으로 미국 통신 3사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합니다. 

 

크라운캐슬의 월봉과 년봉차트

 

 

CCI의 연도별 매출 구성 및 향후 매출액 전망

 

비즈니스 모델

 

CCI는 앞서 소개한 아메리칸 타워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대형 통신 인프라 리츠입니다. 미국 내 다른 통신 인프라 리츠들과 달리 미국 내에서만 통신 인프라(통신 타워, 스몰셀)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약 4만 개의 통신 타워를 보유 및 임대하고 있으며, 타워 시장점유율 기준 아메리칸 타워와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CCI의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성은 스몰셀 임대 사업에 있는데, 스몰셀은 가로등이나 전신주에 부착할 수 있는 소형 기지국을 의미합니다. 5G 통신에 필요한 고주파 대역의 특성상 전파 도달 거리가 4G보다 짧고 건물 외벽과 같은 장애물을 만났을 때 이를 통과하는 회절성 또한 약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통신 타워(매크로셀)에서 전파하는 무선 신호를 증간에 받아줄 매개채, 즉 스몰셀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향후 통신사들의 스몰셀 투자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CCI는 이러한 스몰셀 장비를 임대 형태의 비즈니스로 전환한 통신 인프라 리츠입니다.

 

크라운 캐슬(CCI)의 특징: 스몰셀

 

5G 시대 핵심 통신 인프라가 될 스몰셀

스몰셀은 통신 타워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무선 네트워크 공급의 기반이 되는 통신 인프라 시설입니다.  2011년 이후 4G LTE 도입에 따라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신 타워에서 사용되는 매크로셀은 비교적 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반면, 스몰셀은 상대적으로 좁은 영역만을 커버하기 때문에 일종의 소형 기지국 역할을 합니다. 스몰셀은 매크로 셀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가로등이나 전신주에도 부착이 가능하며 저 추력만으로 운영이 가능해 보다 높은 빈도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스몰셀의 핵심 역할은 매크 로셀로 커버가 불가능한 네트워크 트래픽을 감당하는 것인데, 특히 1인당 평균 데이터 소모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5G 통신망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CCI의 임대형 스몰셀의 경우 전신주나 가로등에 부착되는 안테나와 지하에 매장되어 있는 통신 섬유 케이블은 중립 사업자의 소유입니다.

 

임차인의 통신사들은 유선 섬유망과 연결이 가능한 고스 즉 전신주 기둥의 중간 캐비닛(Cabinet)이나 기타 공간에 무선 네트워크 공급을 위한 통신장비를 설치하고 이후 망 사용에 대한 비용을 중립 사업자에게 지불합니다.

 

핵심 투자 포인트 요약

 

(1) 5G 시대 높은 성장이 나타날 통신 인프라에 투자 중

 

CCI은 통신 타워와 스몰셀 임대 비즈니스를 모두 영위하는 만큼 5G 상용화와 함께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리츠 종목이다. 통신 타워의 경우 미국 대형 통신사들의 5G 인프라 투자와 함께 증가할 전망인데, 타워 임대업 특성상 중립형 사업자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이점이 존재하기 위해, 타워 임대업 특성상 중립형 사업자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CCI의 타워 포트폴리오는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스몰셀은 5G 중대역 밴드와 24 GHz 이상의 초고주파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5g 커버리지 대역폭인 중대역 밴드(2,5 GHz 이상) 투자 확대와 함께 스몰셀 투자도 크게 증가할 것이 기대됩니다. 특히 CCI는 현재 미국 내 스몰셀 설치 물량의 50%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가 기대됩니다.

 

(2) 동종 업체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

 

CCI는 성장산업에 소속된 리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 기준 2020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3.1%로 동종 업체인 아메리칸 타워(AMT)나 SBA커뮤니케이션즈보다 높으며 다른 성장형 리츠와 비교해도 양호한 수준입니다. 높은 배당수익률은 리츠의 장기적인 총 수익률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이에요.

 

주가 흐름 및 향후 전망

 

CCI의 역사적 주가차트

CCI는 연 2~3%대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온 글로벌 시가총액 2위 통신 인프라 리츠로 2010년부터 2020년 5월 말 현재까지의 배당 재투자를 감안한 누적 수익률은 423%를 기록 중입니다.

 

 

해당 누적 수익률을 연평균으로 환산할 경우 연 17.2%에 달합니다. 이 중 CCI 주가 상승을 통해 나타난 수익률은 연 14.7%였으며, 나머지 연 2.5%의 수익률은 크라운 캐슬이 지급하는 배당을 주식에 재투자했을 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었습니다.

 

CCI는 미국 내 4만 개의 매크로 타워와 7만 개의 스몰셀 노드 및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는 5G 시대에 특화된 리츠입니다.

 

 

여기까지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CCI)을 알아보았는데요. 장기적으로 성장하면서 높은 배당도 주는 CCI 

제가 보기엔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비록 제 포트폴리오에 담지는 않았지만 항상 매수하고 싶어서 째려보고 있는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방문자님들 우량한 '배당성장주'를 찾으셨다면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CCI) 어떠세요~?

 

이상 건쌤이었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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