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자재부터 증시까지 빠르게 시장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원인이 중국의 금리인하입니다.
중국은 금리를 3.85에서 3.8까지 내렸습니다. 보통 주식시장에서 금리인하는 호재인데요.
20개월 만에 금리를 내렸다는것이 되려 악재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터키도 금리인하를 하면서 악재로 봤었습니다.
중국이 금리 인하를 하는 이유는 경기 확장을 하겠다는 의미인데, 이것이 '경제가 좋아서 확장을 하겠다'가 아니라 '좋지 못하니 확장을 하겠다'라는 겁니다. 즉 경기 부양인 셈이죠.
중국업체들이 지금 줄줄이 부도 위기라서 지원책으로 낸 느낌도 있습니다. 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거죠.
두 번째 원인은 오미크론입니다.
오미크론이 다시 봉쇄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방역 패스와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죠.
마찬가지로 글로벌로 시야를 넓혀도 영국이 하루 확진자 2만 5 천명씩 나오고 있고, 네덜란드도 봉쇄를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의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경제가 순환이 되지 않게 되는데 지금 시기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
연말 시즌이라 이런 봉쇄는 소비에 있어서 굉장히 치명적이게 작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봉쇄는 물류난을 다시 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벨류체인이 생기면서 물건들이 생산되지 못하고 소비자들은 사고 싶어도 살 수 없고, 기업들은 물건을 판매하고 싶어도 팔 수가 없게 된 겁니다.
저 카핏도 집에 커피머신이 독일 제품인데 고장이 나서 AS를 해외로 보냈는데 3~4달 이상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원인은 미국 사회복지법안 예산이 부결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인플레를 심화시키고, 국가 부채를 가중시킨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부결이 되었습니다.
증시는 냉정하게 돌아가기에 증시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소식은 즉 악재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유동성이 증가할 수 있었지만 실패했다로 해석되는 것이죠.
지금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정확히 해석 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미국의 대형 우량주들이 급락했기 때문에 저는 저가매수의 기회로도 보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은 소량 매수하면서 시장을 천천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다들 너무 겁먹고 패닉셀 하지마시고 배당받으면서 건쌤과 함께 버텨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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