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도 규제 대상이다?! 네덜란드 농장폐쇄, 뉴질랜드 농업 규제.

네덜란드 농장 폐쇄 기사

최근 글로벌 기후 재앙이 심각해지면서 농업이 아주 난리다.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달 말 환경 오염과 온난화 유발 물질로 꼽히는 암모니아와 질소산화물 등을 줄이기 위해 농장 3천곳을 사들여 폐쇄하는 방침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자발적 폐쇄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신청자가 목표에 미달하면 내년부터 강제 농장 매입에 들어갈 계획이다. 네덜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현재 네덜란드에는 5만1042개 농장이 운영 중이다. 전체 농장의 6%가 문을 닫을 상황에 몰린 것이다.

 

네덜란드 정부가 농장 폐쇄를 들고나온 것은 유럽연합(EU)의 자연보호 규정에 따라 2030년까지 질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목표를 실현하려면 전체 축산 농가의 가축 수를 30%까지 줄여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네덜란드 농가가 사육하는 소·돼지·닭은 인구(1777만명)의 6배를 넘는 1억1268만마리에 이른다. 네덜란드는 단위 면적당 가축 수에서 유럽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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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지금 빠르게 탈탄소를 하지 않으면 지구온난화를 돌이킬 수 없는 마지막 보루에 서있다.

지구의 온도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고, 시베리아가 여름에 38도씨까지 올라가는 정말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탄소 배출을 줄여야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도 빨리 발달을 해야할 것인데 그와 더불어 심각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농산물 생산량 감소도 그 심각성이 대단하다.

 

그런데 왠 농지 규제일까? 바로 농업에 사용되는 화학 비료들 때문이다.

 

 

자료를 보면 농업, 임업에서 18.4%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농산물 수출국 1위는 미국. 내가 바로 미국 농업에 투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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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농지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어마어마하다는 것.

식량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이 되려 식량을 줄이게 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그러나 예민한 문제인 것이 바로 농장주들의 생존권 문제...

 

 

농민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농장을 폐쇄한다니 당연히 반발할 수 밖에 없다...

사회적으로 합의가 잘 이루어져야 할 것인데 어떻게 할지 주목해야할 것이다.

 

 

매수 매도 추천 아님.

 

출처 기사: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73269.html

‘농업 강국’ 네덜란드의 농장 폐쇄, 기후와 식량 ‘이중 위기’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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