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미국의 대표 배당주인 버라이즌(VZ)입니다.
버라이즌은 Bell Telephone Company 전화기 발명가 Alexander Graham Bell이 1877년 설립했습니다.
1983년 미국내 반독점 소송으로 분할되며 7개의 Baby Bell 탄생했습니다.
AT&T와 동일하게 그 뿌리는 Bell Telephone Company 입니다.
Bell Atlantic과 NYNEX 합병 후 GTE와 합병, Vodafone 조인트벤처 사명 Veriozn으로 변경했습니다.
미국의 이동통신은 현재 버라이즌과 AT&T, T 모바일 3강 체제입니다.
Verizon의 주요 사업은 우리나라의 3대 통신회사들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무선통신사업이 포함된 슈머부분이 주축이며, 이외 인터넷 서비스와 IPTV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개인 고객 약 70%와 기업고객 24.1% 기타 7.2%로 이루어져있고, 유선 무선 통신망과 각종 미디어, 광고 사업이 주 매출구성입니다.
버라이즌의 고객은 전부 미국을 대상으로 하기에 미국 경기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버라이즌의 매출액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살짝 상승하는 모습이 있네요.
영업이익도 안정적으로 상승중입니다. 아무래도 통신 사업이다보니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만들어지네요.
다만, 성장성이 떨어져 주가가 5년동안 거의 상승하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배당 내역
1984년부터 배당을 시작한 버라이즌은 38년째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금 인상은 14년 연속 진행중입니다.
1998년~2004년 경제위기가 왔을때 배당금 인상을 중지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배당금은 꾸준히 지급하였네요.
배당주로써는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며, 배당 지급일은 2, 5, 8, 11월입니다.
배당 성향은 약 50%수준으로 AT&T에 비해서 안정적인 배당성향을 보여줍니다.
배당주로써의 매력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워런 버핏의 VZ 투자
최근 워런 버핏은 포트폴리오에 버라이즌을 꽤 큰 비중으로 담았습니다.
아직 워런 버핏의 별다른 입장은 없어 추측이 난무합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매수한 이유를 분석을 해보자면
1. 곧 다가온 자율주행 및 드론 시대에 필요한 5G 통신망 사업으로 크게 성장할 것임을 예측
2. 애플의 비중을 축소하고 안정적인 배당주인 버라이즌을 매수하여 포트폴리오 조정
3. EPS대비 저평가된 주식이기 때문에 주식을 싸게 매입하는 것이 원칙인 버핏에게 알맞은 종목
정도로 분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통신 사업이다보니 큰 성장성은 눈에 띄지 않지만, 최근 활발하게 M&A를 하고 있고 5G 통신망을 대거 경매로 사들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투자대비 성과가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는 5G 통신망이 크게 기여할 것임에
저는 천천히 모아가는 주식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변동성이 심하고 불안한 장세에 안정적인 배당주인 VZ을 저는 '적극 매수' 하고있습니다.
버핏처럼 꾸준히 사모으며 보유할 생각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감사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1.12.17 - [미국 주식 테마별로 묶어보기/부동산 리츠(REITs)] - 미국 대표 부동산 리츠! 월세받는 건물주가 되고싶다면? '리얼티 인컴' 어떠세요?
2021.12.20 - [미국 주식 테마별로 묶어보기/은행, 증권, 에너지] -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비중 2위 종목?!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C)
2022.01.04 - [이론 공부/투자의 현인 (명언)] - 투자의 현인 워렌 버핏의 9가지 조언
'미국 주식 테마 별 종목 분석 > IT, 사이버보안, 반도체, 클라우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정부와 동급? 국가와 맞먹는 공룡 기업 '애플(AAPL)' 투자 어떠세요? (0) | 2021.12.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