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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0562641
그린 프리미엄에서 그린 디스카운트로...
친환경은 중국의 저렴한 단가와 인건비, 그리고 우리가 인정하긴 싫지만 중국의 과학 기술력은 대단히 발전해있다.
에너지 가격을 비싸게 주고 쓰고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앞으로의 시장은 중국이 과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지만 2년 전과 달리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전망은 어둡다. 금리 상승과 공급망 장애, 인허가 지연 등으로 사업 비용이 급증하면서 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중국 공급망 문제로 2020년 ㎏당 10달러에서 작년 35달러로 치솟았다.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베팅하던 유틸리티 업체와 브룩필드, 맥쿼리 등 인프라 투자자도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자 한 발씩 물러서는 분위기다. 지난 10월 세계 최대 해상풍력 개발업체인 덴마크 오르스테드는 미국 뉴저지 연안에서 추진하던 대형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40억달러(약 5조2400억원)를 상각 처리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고, 사업 초기 판매 가격을 장기로 고정해놓은 탓에 금리 상승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당분간 수익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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