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황

구글(알파벳 Class A) 4분기 실적발표 리뷰. (구글 4Q 어닝콜, 컨퍼런스콜)

건쌤 2023. 10. 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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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3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정말 엄청난 실적입니다. 특히, EPS가 작년 분기보다 46%나 높아지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 급락을 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클라우드 사업 부진입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도 전 분기 대비 22% 성장한 84억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2억6600만달러를 기록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매출이 시장 기대치인 86억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좋은 실적을 냈음에도 클라우드 부문 성장에 대한 실망감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구글 CEO의 어닝 콜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는 성명을 통해 “검색, 유튜브, 클라우드, 픽셀 기기 등에서 AI가 주도하는 혁신을 통해 이번 분기 재무 결과와 제품 모멘텀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AI를 더욱 유용하게 만드는 것; 흥미로운 진전이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Google과 광고 업계의 경쟁사인 Meta( META )는 업계의 전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실적은 다른 디지털 광고 회사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구글은 AI 기업 오픈AI(OpenAI)에 투자한 뒤 지난 2월 자사 제품에 이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허를 찔린 뒤 생성적 AI 노력에 돈을 쏟아부었다. 그 이후로 Google은 실리콘 밸리의 AI 리더로서의 입지를 되찾기 위해 소비자 및 기업 비즈니스 모두를 위한 다양한 생성 AI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AI 노력은 경쟁사인 아마존( AMZN )과 마이크로소프트( MSFT )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점유율을 쪼개려는 구글 계획의 일부이기도 하다 . Google은 워싱턴에 본사를 둔 경쟁사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수익 발표는 회사가 온라인 검색 및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자사의 권력을 남용하고 경쟁을 왜곡했다고 비난하며 법무부가 제기한 두 건의 독점금지 소송과 싸우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상 구글 실적발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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