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쌤입니다. 꽤나 오랜만에 종목 소개 포스팅을 하는 것 같아요.
포스팅을 하는 날짜인 22년 1월 26일 기준, 금리인상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발 전쟁고조 감까지 더해져 나스닥이 2주째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공부를 통해서 종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장기투자를 할 수 있게 하는 큰 원동력 중 하나가 바로 '배당'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월마다 배당금이 나오는 월배당 주가 참 좋아서 시드머니가 그다지 크진 않지만 월배당 주에 투자비중을 많이 둔 편입니다.
아마 한국 주식을 주로 하신 분들께서는 월배당이라는 것이 상당히 생소하실 텐데요. 미국 주식에선 놀랍게도 월마다 배당을 주는 종목들이 여러 개 있다는 점!
오늘은 그 중 미국을 대표하는 산업지수이면서 월마다 배당을 주는 장기 우상향의 대표주자 다우존스(이하 DIA)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ETF 개요입니다.
정식 명칭은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입니다.
운용사는 PDR Services LLC이며, 운용보수는 연 0.1%입니다.
다우지수란 미국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개의
우량기업으로 구성되는 지수로, 1884년 시작된 가장 오래된 주가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유 종목을 보시면 우리가 흔히 알고 많이 들어본 우량한 기업들로 구성되어있네요.
다우의 또 다른 매력! 바로 월배당이겠죠? 꾸준히 잘 지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조정을 꽤 받아서 배당수익률은 살~짝 올라갈 수 있겠네요.
지급된 배당 내역을 보면 조금 변동은 있지만 연간 1주당 6~7천 원 사이로 지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월마다 들어오는 배당금이 차이가 나는 것은 편입되어있는 종목들이 분기배당하는 것을 나누어서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다우지수에 편입된 게 햇수로 고작 7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만큼 다우지수에 편입되는 것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아무리 우량한 기업이라도 실적이 받쳐주지 못하면 냉정하게 지수에서 쫓겨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E는 다우지수 출범 당시 포함되어있던 12개의 종목이었으며 제조업의 최고봉으로 불렸는데요. 결국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여 주가는 계속적으로 하락하였고, 122년 만에 다우지수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이처럼 다우지수는 우량한 기업 30개 만을 지속적으로 편입하여 관리해주는 최고의 ETF 매니저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결론>
1. 다우지수를 보면 시장의 주도 종목은 계속해서 바뀔 수밖에 없다.
2. 종목을 발굴,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알아서 주도 종목을 채워 넣어주는 시장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SPY와 차트 흐름 매우 흡사)
3. 월배당을 따박따박 지급한다. (다른 시장 ETF는 월배당이 아니라 분기배당)
이렇게 DIA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다우지수를 보유하고 계속 추가 매수도 하고 있습니다.
달마다 들어오는 다우지수 배당은 하루를 기분 좋게, 한 달이 기다려지게 해주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우량한 성장 월배당 ETF 어떠세요?
구독과 하트 버튼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https://ghfgu.tistory.com/73
'미국 주식 테마 별 종목 분석 > 해외 ETF'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리 인상은 주식시장 악재? 그렇다면 은행 ETF는 어떨까. (XLF ETF) (0) | 2021.12.19 |
---|---|
버핏의 추천 픽! S&P 500 (SPY)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싶다면 최고의 선택! (0) | 2021.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