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나스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을 보고 잠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급락해있더군요.
어떤 이유 때문인지 시황 체크 한 번 해보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올해 금리 상승기에 대비하여 크게 고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목요일 장 초반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은 장 초반 2.1% 상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1.3% 하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 최대 기술주들이 대거 몰려있는 나스닥은 11월 전고점 대비 10% 이상 낮은 수준에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도 오전에 400포인트 이상 오른데 이어 313.26 포인트 하락으로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1.53% 상승에 이어 1.1% 하락한 4,4482.7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202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4500선 아래로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의 이유는 국채 수익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는 점과 중앙은행의 다음 주 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시장은 선반 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미국 2년만기 채권 수익률은 1.04%,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1.84%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2년이 험난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펠로톤(PTON)은 소비자 수요감소에 따라 피트니스 제품의 일시적인 생산중단을 선언하며 23.9% 하락하였습니다.
넷플릭스(NFLX)도 1.5% 하락한 데에 이어 실적 발표가 이어졌는데 가입자 증가세 둔화가 우려되면서 시간 외 18% 주가 하락을 겪고 있습니다.
확실히 올해는 금리인상과 긴축이슈가 시장에 엄청난 부담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줍줍 한다고 계속 매수를 하긴 했지만 계좌가 파란불이 계속되니 멘탈 관리하면서 잘 버텨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