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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실적의 빅테크들. (애플, 구글, 아마존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건쌤 2023. 2. 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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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하의 빅테크 실적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음.

 

강력한 금리 인상이 어떤 여파를 가져올지 전 세계가 주목해서 바라본 실적인 것 같음.

 


애플

 

2022년 4분기 실적

 

우선, 애플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가 모두 시장의 예상치 하회임.

 

그간 애플은 중국의 코로나 19봉쇄 정책으로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생산에 타격을 입음.

이ㅣ에 아이폰 매출이 1년 전보다 8% 떨어진 약 658억달러를 기록하게 됨.

 

불경기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면서 아이폰뿐 아니라 맥, 애플워치의 판매도 타격을 입음.

매출은 201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회.

 

이번 발표에서 애플은 향후 전망치는 따로 제시하지 않음.

다만, 팀 쿡 CEO는 외신 인터뷰에서 "그간 애플을 괴롭혀왔던 생산 차질 문제는 이제 끝났다"는 입장을 밝힘.

 


알파벳A (구글)

2022 4분기 실적

 

구글도 역시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함.

최근 실적들을 보면 계속 어닝 미스가 나는 중.

 

알파벳 매출에 크게 기여해온 디지털 광고 사업에서 부진했기 떄문임. 

불확실한 시장 상황으로 광고주들이 지출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타격을 입음.

특히 유튜브 광고 매출이 시장 예상치도 밑돌고, 1년 전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짐.

 

클라우드 매출도 1년 전보다는 늘어났지만 마찬가지로 시장의 예상치보다는 낮았음. 

 


아마존

 

2022년 4분기 실적

 

아마존의 경우, 매출액은 시장의 예상치는 뛰어넘음.

그러나 주당 순이익은 처참한 수준.

 

특히, 지난 해 순손실이 27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힘.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적자임.

여기엔 아마존이 대규모 지분을 갖고 있는 리비안의 주가가 지난 1년간 가파르게 떨어진 영향임.

 

수익성이 좋은 클라우드 사업부 '아마존 웹서비스(AWS)' 역시 기대보다 낮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

 

더불어, 가이던스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한 낮은 전망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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